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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이 전남 고흥에서 시험 로켓 발사에 성공했다.30일 고흥군에 따르면 최근 봉래면 염포마을 일원에서 우나스텔라가 자체 개발한 소형 발사체 '우나 익스프레스 1호기'의 시험 발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해당 발사체는 길이 9.45m, 무게 2톤에 추력 5톤급 엔진을 갖췄다.10km를 비행한 뒤 고흥군 해상 안전 설정 구역에 낙하했다.우나스텔라는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이 준공되면 소형 발사체 제작 등을 위한 제조시설을 입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