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체감하는 실천 중심 행정 본격 가동
-
- ▲ 공약 세부실천계획 보고회 ⓒ 담양군 제공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지난 13일 민선 8기 공약 실천을 위한 ‘공약 세부실천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공약 이행 방안을 심층 점검했다.이번 보고회는 ‘기회가 넘치는 활력도시 담양 건설’이라는 군정 목표 실현을 위한 첫 단계로, 형식적인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군수가 직접 각 부서와 1:1로 공약 이행 계획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실행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보고회에서는 머무는 관광을 위한 주민 주도형 축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공공 웨딩홀 운영, 어르신 영화 관람 지원, 아이 돌봄 서비스 확대,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확대 등이 논의됐다. 또한 스마트팜 기반 무균 딸기 원묘 공급 시스템, 농어민수당 확대, 담양형 먹거리 지원센터 설치 등 농업 분야 계획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정철원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자 담양군정의 책임 있는 출발점”이라며 “실현 가능한 계획 수립과 꾸준한 실천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담양군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공약 이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점검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