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유채꽃축제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0개 소규모 축제 개최
-
- ▲ 장성군이 기획하는 다양한 마을축제 ⓒ 장성군 제공
장성군(군수 김한종)이 지역의 개성이 담뿍 담아 기획한 소규모 마을축제가 다가오고 있다. 오는 4월 진원면, 북하면을 시작으로 가을까지 총 10개 읍면에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가장 먼저 찾아오는 행사는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다. 4월 20일 산동리에 조성된 유채꽃밭을 무대로 승마 체험, 유채꽃 체험, ‘포토존’, ‘스탬프 미션’ 등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휴식존’, ‘버스킹 존’ 등을 세심하게 배치할 예정이다.4월 26일~27일에는 북하면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산나물축제’가 기다린다. 산나물 산지로 유명했던 지역의 역사성을 접목해 축제로 기획했다. 장성호관광지에서 열리며 태양 관측, 산나물 채취, ‘산채비빔밥 퍼포먼스’ 등 독특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이후 5월 4일~5일에는 황룡면 ‘황룡강 뱃나드리축제’가 펼쳐진다. 지난해 큰 주목을 받은 나룻배 체험과 재미있는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등이 마련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장기 자랑, 마술쇼 등도 준비하고 있다. -
이후 6월~10월 까지 동화나라 버베나축제, 잔디문화축제, 영천막걸리축제, 축령산 편백숲 자락축제 등 개성 넘치는 다양한 소규모 테마축제로 관객맞이에 나선다.특히 장성읍 ‘영천막걸리축제’는 지역 주조장에서 만든 다양한 막걸리를 맛볼 수 있어 또 다른 흥행이 예상된다.김한종 군수는 “지난해 처음 개최한 소규모 마을축제의 성공을 발판 삼아, 올해는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가족, 친지와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