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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을 맞아 광양제철소가 2014년부터 운영한 임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살린 농기계수리 봉사단(사진)은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25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2014년 창단된 재능봉사단 농기계수리 봉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농기계수리 봉사단은 필요하다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따뜻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농기계수리 재능봉사단원 35명은 지난 22일 광양 진월면 신답마을을 방문해 지금까지의 수리 경험을 적극 발휘해 경운기 등 농기계 적재함 수리, 대문 도색, 대문 설치 등의 작업을 진행하며, 농업 환경개선에 앞장섰다.2014년 창단한 농기계수리 재능봉사단은 평소 업무에 활용하는 구조물제작, 용접, 기계수리 등의 실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농기계 471대, 농가시설 701곳을 수리하며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