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훈 광주시의원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SNS서 확산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결정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의회 의원들을 중심으로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강수훈 광주시의원은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는 문구를 직접 손글씨로 써 사진을 찍은 후 자신의 SNS에 해당 사진과 함께 #윤석열파면 #국민의명령이다 #손글씨릴레이 해시태그를 달고, 다른 친구를 지목해 운동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이 캠페인은 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이 처음 제안해서 시작했고, 박수기 · 채은지 · 이명노 의원을 지목하며 광주광역시의원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윤석열 파면 손글씨 캠페인을 처음 제안한 강수훈 의원은 "남들과 다른 방식의 메시지 전달로 전시효과를 높이면서도 전파가능한 표현 방식으로 윤석열 파면에 기여하고 싶었다”며 "SNS를 활용한 집단적 의사 표현으로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분위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느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