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안전 강화 총력
  • ▲ 순창군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정책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다 ⓒ 순창군
    ▲ 순창군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정책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다 ⓒ 순창군
    순창군은 지난 18일 '2025년 제1차 순창군 재난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최영일 순창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염기남 부군수, 이상일 순창소방서장, 이정호 순창경찰서장, 남상길 순창교육장 등 유관 기관 대표와 공공기관장 등 총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순창군 안전관리계획(안), 지난해 재난관리 실태 공시(안), 그리고 다가오는 옥천골 벚꽃축제, 군민의 날, 전국노래자랑 등 대규모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다뤘다.

    특히 옥천골 벚꽃축제와 군민의 날 행사, 전국노래자랑 등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의 안전시설 점검, 구급 인력 배치,교통 통제, 폭염·호우 등 기상 악화 시 대처 방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지역 내 재난 예방과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정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 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각종 사회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오늘 논의된 안전관리계획을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