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23일까지 전라남도소방본부와 합동으로
  • ▲ 나주소방서 전경ⓒ나주소방서 제공
    ▲ 나주소방서 전경ⓒ나주소방서 제공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오는 5월23일까지 관내 주요 대상에 대한 소방사범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소방사범 일제 단속은 대형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불법 및 적폐 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소방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주소방서는 특별사법경찰 담당 팀장을 비롯해 특별사법경찰 담당자, 위험물 담당자, 화재안전조사 담당자 등 6명으로 특별단속팀을 운영하며, 전라남도소방본부와 합동 단속을 통해 주요 위반 사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소방시설 차단·폐쇄·훼손, 피난 방화시설 유지 관리 상태 △소방안전관리, 자체 점검 및 소방 관련법 위반 사항 △소방시설업(관리·공사·감리업) 운영 실태 △위험물 안전관리 및 무허가 위험물 제조·저장 및 취급 단속에 관한 사항 등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경중에 따라 현지 시정,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입건 등의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의 불법행위나 관리 소홀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위법과 부조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나주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소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