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당협 3개 지역구 신임 조직위원장 선정
  •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김화진)은 18일 사실상 공백상태에 있던 3개 지역의 신임 조직위원장들과 첫 회동을 갖고 조직강화에 나섰다.

    지난 13일 국힘 비상대책위원회는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사고당협 25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통해 선정한 16인의 신임 조직위원장의 임명절차를 완료했다.

    이중 전남은 3개 지역이 신규 임명되었으며 1개 지역구는 도당 직할 관리에 들어간다.

    이번에 임명된 신임 조직위원장은 ▶이수현(순천,광양,곡성,구례) ▶황주경(담양,함평,영광,장성) ▶전서현(고흥,보성,장흥,강진) 3인이며 ▶도당 직할은 해남,진도,완도군이다.

    국힘 전남도당 김화진 위원장은 이번 공모는 경쟁률이 높았다며 "치열한 경쟁 속에 엄격한 심사로 선정된 만큼 요즘 같은 탄핵정국의 힘든 시기에 위축된 조직을 활성화하고 헌신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또한 김 위원장은 "타 지역에 비해 전남지역의 낙후된 원인이 편향적이고 독점적인 정치구조에 있다"며 해남,진도,완도 지역은 전남도당 직할로 관리하는 만큼 젊은 청년지역으로 구상하고 있으며 "전남 10개 지역구의 조직을 정비,강화해 전남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