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송이 수선화와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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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군 지도읍 선도 일원에서 내달 4일부터 수선화 축제가 열린다.ⓒ신안군 제공
신안군은 오는 4월4일부터 4월13일까지 ‘신안의 봄 수선화로 채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도읍 선도 일원에서 ‘2025 섬 수선화축제’를 개최한다.이를 위해 14.5ha의 대지에 1000만 송이의 황금빛 수선화가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으며, 관람객들의 오감 만족을 위해 수선화 트레킹 코스 걷기, 수선화정원 내 곳곳의 명소를 방문해 스탬프 도장을 찍는 스탬프 투어, 수선화 벽화 찾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특히 노란색 의상을 착용한 관람객에게는 50% 입장료 할인 혜택과 신안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1004섬 신안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어린이·청소년·군인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신안군 관계자는 “수선화를 보며 봄을 만끽하고 수선화의 노란색 만큼이나 가슴에 따뜻함을 담아가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상춘객의 축제 방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