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창군이 13일 관내 5개 요양병원과 합리적 병원이용에 관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고창군
    ▲ 고창군이 13일 관내 5개 요양병원과 합리적 병원이용에 관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고창군
    고창군은 13일 관내 5개 요양병원과 의료급여수급자 중 동일 상병으로 요양병원 장기 입원자(31일 이상)에 대한 적정 입원 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고창군은 지난 12일 메디케어 요양병원을 시작으로 부적정 장기 입원자(숙식 목적, 통원 가능, 병원 이동)를 파악했다. 

    또한 퇴원 후 재가 의료급여사업 연계와 장기 입원 사례 관리와 심사 연계, 건강 상담, 의료 이용에 관한 정보 등 의료급여제도 전반을 논의했다.

    매년 실시하는 간담회는 불필요한 입원을 방지하고 적정 의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의료급여 담당자와 의료급여관리사가 함께 의료기관을 방문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자를 만나 상담도 함께 진행하며 더 좋은 의료서비스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간담회를 통해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 관리 향상 및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심층 사례 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재정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