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특구사업 '고장 바로 알기 지역 특화 프로그램' 일환중학생 대상 익산의 역사·문화·사업을 체험하는 여행 운영
  • ▲ ⓒ익산시청 제공 (익산시청 전경)
    ▲ ⓒ익산시청 제공 (익산시청 전경)

    익산시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즐겁게 알아갈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익산교육지원청·()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역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그레이트 한() 익산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여행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고장 바로 알기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의 애향심을 높여 지역 정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익산의 역사와 문화, 산업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행은 익산의 역사·문화·산업교육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3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한문화의 발상지인 익산의 뿌리 깊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역사 유적 코스'를 비롯해 익산을 대표하는 식품기업 방문과 지역 식품산업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는 '산업관광 코스' 조선 후기부터 근대기를 배경으로 함라 삼부자집 이야기를 통해 경제 흐름을 문화로 푼 '문화 체험 코스'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교는 오는 11일 오후 4시까지 ()익산문화관광재단(063-918-998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