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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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안군청 제공 (진안군청이 군내 초등학생의 돌봄을 위해‘진안군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
진안군은 4일 관내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진안군가족센터(진안읍 중앙로 54-1) 1층에 위치하며, 시설 운영 주체 선정 및 시설 내부 공사 등이 완료됨에 따라 신학기에 맞춰 본격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으로 초등학생이 주 대상이며, 정원은 20명이다. 돌봄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시설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특히 정기 돌봄은 물론 일시 돌봄도 제공한다.
일시 돌봄은 갑작스러운 사유로 가정 내 돌봄 공백이 발생할 때 신청할 수 있는 비정기적 돌봄으로, 타 돌봄 시설과 차별화를 뒀다.
또한 센터에서는 아동 보호, 놀이와 휴식, 숙제 지도 같은 일반적 돌봄 프로그램과, 아동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요리·체육 활동 등 특별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센터 이용은 전화(063-433-5556) 상담 후 보호자가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