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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창친환경농업기술센터 전경ⓒ순창군
순창군은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해 오는 3월6일부터 관내 농가에 친환경 자재 무상 공급을 시작한다.공급 자재는 고온성 GCM과 BM활성수로, 친환경 농업에 관심 있는 농가의 수요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생산량을 꾸준히 늘려 지난해에는 총 1372t을 생산해 2558농가에게 보급했다.고온성 GCM은 병해충 방제는 물론 작물 생육 촉진 효과가 탁월해 경종농가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BM활성수는 퇴비 부숙과 축사 악취 저감에 뛰어난 효과를 보여 축산농가에도 인기가 높다.공급은 유등면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BM활성수는 매주 월·목요일, 고온성 GCM은 매주 목요일에 가능하며, 오는 3월6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다만 고온성 GCM은 관련 교육 이수자만 수령할 수 있으며, 신규 공급 희망자는 063-650-5645로 신청하면 된다.최영일 순창군수는 “친환경 자재 무상 공급을 통해 우리 농가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를 지원하겠다”면서“이를 통해 순창군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한층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