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우수, 예·체능분야 장학생 87명 대상, 장학금 5200만원 전달
  • ▲ 2024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순창군
    ▲ 2024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순창군
    (재)순창군옥천장학회(이사장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난 9일 옥천인재숙에서 2024년도 장학생 8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총 5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관내 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장학생 선발에서는 일반장학생(성적 우수) 45명과 특별장학생(예체능 특기생, 예체능 학원비) 42명으로, 총 87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성적 우수 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50만 원을, 예체능 특기생 장학금의 경우 전국단위 대회 수상자 중 단체는 100만 원, 개인에게는 50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예체능 학원비분야 장학금은 대학 진학을 위해 예체능학원을 수강하는 고등학생에게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준비를 적극 후원하고자 하는 순창군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최영일 (재)순창군옥천장학회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성적 우수자뿐 아니라 예·체능분야 우수자들에게도 지원을 확대했다.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서 지역을 빛내는 인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