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기부의 뜻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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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문 무공수훈회 순창군지회장(순창군보훈단체협의회장)은 9일 순창군에 이웃돕기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설 회장이 지난 6월18일 보훈의달을 맞아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 동부·서부보훈지청이 후원하는 제50회 전북보훈대상에서 무공수훈자부문 대상으로 받은 상금으로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설 회장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을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적지만 힘든 보훈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최영일 순창군수는 “설 회장님의 전북보훈대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상금으로 받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깊은 뜻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성금은 보훈가족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