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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은 지난 24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반부패·청렴정책 부서장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6월에 실시한 청렴 컨설팅 2차 자문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부패 취약분야 및 청렴 노력도 지표별 미추진 사항과 2023년 내부 체감도 부패 경험률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최영일 순창군수 주재하에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부군수, 국·실·과·소장, 읍·면장 등 38명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자체 제작한 청렴 홍보 영상 시청, 청렴 노력도 지표체계 현황표 공유, 부패 유발 요인 정비 협조, 내부 체감도 부패 경험 개선 방안 및 협조 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최 군수는 인사말에서 “2024년 청렴 노력도 지표체계 현황을 바탕으로, 우리 군의 부패 유발 요인을 정비하고 내부 체감도 부패 경험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서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에 부서장들은 내부 체감도 부패 경험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 방법들을 제안했으며, 이를 통해 청렴정책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했다.최 군수는“2023년 청렴도 결과 내부 체감도 부패 경험률 조사 내용이 다소 저조하게 나타났다”면서 “부서장들께서는 이와 관련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 및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청렴 담당 부서는 전체적으로 청렴 노력도 향상 추진에 누락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