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안군이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육아 역량 강화를 위한 ‘엄마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신안군 제공
    ▲ 신안군이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육아 역량 강화를 위한 ‘엄마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신안군 제공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가족센터 공동육아 나눔터에서 6월부터 매주 수요일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엄마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군에 따르면 ‘엄마 모임’은 엄마들이 서로의 육아 경험을 나누고 궁금증을 해소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따뜻한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모임은 주 1회 5회기 동안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로 알아가기 및 베이비 마사지 시범 △소방서와 연계하여 집안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법 및 유아 심폐소생술 시범과 체험 △시기별 이유식 만들기 △지역 전문 강사와 육아에 대한 고민 나누기 △엄마 스스로 돌보기 및 향후 계획 나누기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신안군보건소는 신안군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받은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아기와 산모 건강 상태 체크 및 육아 관련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신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엄마 모임은 양육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가지도록 사회적 정서적 지지를 돕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