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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가족센터 공동육아 나눔터에서 6월부터 매주 수요일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엄마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신안군에 따르면 ‘엄마 모임’은 엄마들이 서로의 육아 경험을 나누고 궁금증을 해소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따뜻한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모임은 주 1회 5회기 동안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로 알아가기 및 베이비 마사지 시범 △소방서와 연계하여 집안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법 및 유아 심폐소생술 시범과 체험 △시기별 이유식 만들기 △지역 전문 강사와 육아에 대한 고민 나누기 △엄마 스스로 돌보기 및 향후 계획 나누기 내용으로 진행된다.또한, 신안군보건소는 신안군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받은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아기와 산모 건강 상태 체크 및 육아 관련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신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엄마 모임은 양육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가지도록 사회적 정서적 지지를 돕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