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창조관 연주홀서 두 번째 콘서트
  • ▲ 국립목포대학교가 창조관 연주홀에서 ‘임혜진 비올라 독주회’를 개최한다.ⓒ목포대학교 제공
    ▲ 국립목포대학교가 창조관 연주홀에서 ‘임혜진 비올라 독주회’를 개최한다.ⓒ목포대학교 제공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음악공연기획과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창조관 연주홀에서 ‘임혜진 비올라 독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창조관 연주홀 기획공연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으로 학생·교직원 및 지역주민 등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목포대는 올해 들어 창조관 연주홀을 문화예술공연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학교구성원과 지역주민들이 문화를 즐기고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바흐·헨델·슈베르트 등의 전통적인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힌데미트 등 화려하고 매혹적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비올라의 매력적인 음색과 기교가 돋보이는 공연으로, 바이올린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비올리스트 임혜진은 서울대를 졸업한 뒤 독일 명문인 뮌헨국립음악대에서 Meisterklassen(연주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동아콩쿠르 1위, 서울예고를 빛낸 사람 상, 이탈리아의 Accademia Musicale Chigiana 재단에서 수여하는 ‘Banca MPS’ 특별상 등 다수의 음악상을 수상했다. 

    현재 목포대를 비롯해 여러 예술 교육기관에서 후진양성에 힘을 쏟고 있으며, '피아니스트 임현정과 인터스텔라 오케스트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