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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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 2일 완도 소안초등학교를 방문해 신학기 늘봄학교 운영 상황 점검 및 현장 지원에 나섰다.이번 현장 점검은 섬 지역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질 높은 방과후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전남도교육청은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선택형 프로그램, 초등 늘봄교실에서 이뤄지는 단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집중 점검했으며, 섬 지역에서 겪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전남도교육청은 2013년부터 방과후 강사 구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의 방과후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방과후학교 지역 위탁 용역을 지원해 완도를 포함한 7개 농촌·도서지역에서 지원하고 있다.강상철 전남도교육청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필요한 사항을 개선해 섬 지역에서도 모든 학생들이 도시와 같은 질 높은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