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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더불어민주당(남원.장수.임실.순창)예비후보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흑색선전과 상대비방을 중지하고 건전한 토론을 통한 정책선거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이어 “서남대 폐교 이후 보건복지부 공공의료인력 양성계획을 알고 이에 대한 방향을 전환한 장본인으로 22대 국회에서 최우선적으로 국립이전원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덧붙였다.또한 민간개발사업 모노레일에 대해서는 "음해성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다"며 “모노레일은 제가 남원시장으로 재임 시절에 민간개발사업자의 제안을 받아들여 2019~2022년까지 완성한 사업으로, 후임시장이 들어와 영업개시 허가가 제대로 나지 않고 사업에 대한 근거 없는 부정적인 소문과 분위기로 인해 어려움에 빠졌다”고 말했다.이어 “민간개발사업자는 현 시장을 상대로 소송을 내서 지난해 12월 남원시가 잘못한 행정행위에 대해 손해를 배상해 주라는 법원 판결이 났다”며 “사업 당시 사업협약에 대한 잘못된 내용이 전혀 없고 민간개발사업자가 건설 과정에서의 폭리는 근거가 없다는 게 밝혀졌다”고 주장했다.한편, 인구감소로 인한 선거구 획정안이 지난달 29일 국회을 통과한 가운데 남원·순창·임실·장수지역 박희승·성준후·이환주 예비후보 3인 경선은 오는 11~13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