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덕천면 출신 김강수 대표 홍삼진액세트 1천146박스 기증김 대표, “이번 계기로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
  • ▲ 김강수  ㈜케이푸드 대표이사(첫째줄 왼쪽에서 4번째)는 지난 26일 고향인 정읍시 덕쳔면사무소를 방문해 김영덕 면장에게 홍삼진액세트 1천146박스(1천627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정읍시 덕천면 사진 제공.
    ▲ 김강수 ㈜케이푸드 대표이사(첫째줄 왼쪽에서 4번째)는 지난 26일 고향인 정읍시 덕쳔면사무소를 방문해 김영덕 면장에게 홍삼진액세트 1천146박스(1천627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정읍시 덕천면 사진 제공.
    사업가로 성공한 60대가 고향 주민들을 위해 1천600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정읍시 덕천면 달천리 용곡마을 출신인 김강수(69) ㈜케이푸드 대표.

    김강수 대표이사는 지난 26일 고향인 정읍시 덕쳔면사무소를 방문해 김영덕 면장에게 홍삼진액세트 1천146박스(1천627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 대표는 이날 “고향을 떠난 지는 오래됐지만 마음은 항상 덕천을 향해 있다”며 “그동안 고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대해 김영덕 면장은 “고향을 떠난 후에도 덕천면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해 준 김강수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더 많은 출향인사들의 고향사랑 나눔이 이어져 어려운 고향 주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돼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