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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 월야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대장 정정오)와 함평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가 28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쌀떡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날 월야면 복지기동대원들은 월야면민들에게 기부받은 쌀떡 1,200㎏을 관내 독거어르신, 장애인, 초‧중학생이 포함된 세대 등 총 600가구에 전달했다.또한, 동절기 생활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건강상태 등 안부도 확인하며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정정오 대장은 “이번 쌀떡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오는 2024년에는 월야면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기태 월야면장은 “대원님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러 취약대상자를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활기찬 월야면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더욱 협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월야면 복지기동대는 매년 쌀떡 나눔 행사를 비롯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자 주거환경 개선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