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동우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 대표, 어르신 위한 정성 어린 식사 대접ⓒ함평군 제공
    ▲ 이동우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 대표, 어르신 위한 정성 어린 식사 대접ⓒ함평군 제공
    이동우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 대표는 지난 2일 함평읍사무소를 방문해 육류 600인분을 기부해 어르신들께 푸짐한 식사를 대접하도록 했다.

    이 대표는 또 지역 어르신이 운영하는 함평천지종합복지관 내 카페 ‘마실’에도 100만 원을 기탁하며 행사장을 방문한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춘 음료도 제공했다.

    이 대표는 “평생을 자녀와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존중의 마음을 담은 음식을 대접해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평소에도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왔다. 지난 7월과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당시에는 피해지역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했다.

    지난 8월에는 함평군 아너소사이어티 4호(전남 161호) 회원으로 가입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일시에 기부하거나 5년 이내에 기부하기로 서약한 개인이 가입할 수 있다.

    함평군은 이 대표의 나눔활동이 지역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할 것을 기대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이동우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