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영산포 상생센터’ 준공식 가져 지상 3층 규모 문화예술·복지 공간 확충, 일자리 창출 등 도모
  • ▲ 영산포 상생센터 준공식.ⓒ나주시
    ▲ 영산포 상생센터 준공식.ⓒ나주시
    나주시 영산동을 비롯한 영산포지역 주민들의 상생과 소통 사랑방이 될 영산포상생센터가 문을 열었다. 

    나주시는 지난 20일 영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영산포상생센터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센터 조성은 영산포지역의 열악한 문화예술·교육·복지 공간 확충과 더불어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했다. 

    나주시는 센터 신축 부지 매입, 실시설계 등을 거쳐 연면적 491.9㎡에 지상 3층 규모로 사업비 29억 원을 투입, 2023년 8월 착공해 지난 6월 준공했다. 

    3층으로 이루어진 센터는 다목적회의실·공동작업장·교육실·홍보관 등을 갖춰 주민 간 소통 사랑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센터 준공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김민주 영산동도시재생주민협의회장, 장행준 영산포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영산동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윤 시장은 “영산동상생센터가 영산포 주민들의 교류, 일터, 문화·여가 공간이자 도시 활력의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시 기능 회복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중점으로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도시 재생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