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 활성화 지원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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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사업단(이하 SCOUT사업단)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호남·제주권 SCOUT 사업단이 공동주관해 호남·제주권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청년 창업 IR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청년 창업 IR 컨퍼런스’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사업이 출범하면서 호남·제주권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대학 간 지역의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창업교육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창업동아리들의 1년간 활동과 시제품을 전시, 예비창업자들의 투자유치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이날 행사는 국립목포대를 비롯한 5개 대학 예비창업자 28개 팀이 참가해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상호 성장할 수 있는 정보공유와 유대감 증진을 위한 섹션과 예비창업자들이 원도심에서 활동하는 로컬창업기업을 탐방함으로써 창업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창업 관련 연계 기업과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 과정에서 예비창업자들이 갖고 있는 고민에 대해 해결하면서 창업에 대한 도전의지를 향상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아울러, 투자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IR 데모데이에서는 호남제주권 엔젤투자 허브(서일권 센터장),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경호 팀장), 카카오(김연혜 과장), MYSC(김민주 팀장), 엔젤투자자(윤정현)가 참여하여 예비창업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창업 아이템들을 발표하며 투자 유치를 위한 전시 발표를 가졌다.예비 창업자들의 열띤 IR피칭을 통해 총 15개 팀이 창업 아이템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중 목포대 이노베이션팀을 비롯하여 4개 팀이 50만 원씩 투자유치금을 받았고,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창업지원사업 선정과 투자를 목표로 더 적극적인 후속 만남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목포대 이상찬 단장은 “청년 창업가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화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로 연계되는 성과들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