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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동절기 해양안전사고를 대비해 취약 항·포구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김해철 목포해경서장은 지난 13일 경비함정을 이용해 관내 다중이용선박 항로인 하의도~비금도 등 신안군 일대 취약해역을 찾아 연안사고 위험구역의 안전 시설물 관리상태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점검했다.또한 김 서장은 지난 달 29일에 준공식을 마친 비금출장소 신청사를 방문, 동절기 인명구조 장비관리 실태 점검 및 각종 상황대비 즉응태세 유지를 당부하는 한편, 도서 근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목포해경은 현재 관내 유선 3항로 8척, 도선 8항로 9척 및 여객선 27항로 44척이 운항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