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충남연구원 등과 악취 관련 공동 세미나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충남연구원·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악취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발굴 공동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충청남도 악취 물질 배출 특성과 악취관리센터 추진 현황(김종범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 △건강하고 쾌적한 제주를 위한 스마트 양돈환경 조성(이현정 제주대 교수) △악취 취약지역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한 악취 관리(고영철 제주악취관리센터 운영국장)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 후 김세라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과장, 송정민 제주대 교수, 김정호 열린공간 소장 등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자들과 함께 지역별 악취 원인 분석 및 관리 방안 도출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근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악취 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