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준공식…공영민 군수·송형곤 의장 등 관계자 150여 명 참석총사업비 130억 원 투입…연면적 3070㎡·지하 1층~지상 4층우주항공전략실 8월부터 입주…정책과 산업 현장 잇는 거점 역할
  • ▲ 전남광주 고흥군, 우주발사체 복합문화센터 스페이스고흥 준공_공영민 고흥군수가 스페이스고흥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 제공
    ▲ 전남광주 고흥군, 우주발사체 복합문화센터 스페이스고흥 준공_공영민 고흥군수가 스페이스고흥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 제공

    고흥군이 우주산업 관련 기업의 연구와 업무, 교류를 지원하면서 주민과 방문객에게 문화·휴식 공간도 제공하는 복합시설 ‘스페이스고흥’을 완공했다. 기업지원 공간과 500석 규모 대회의실, 우주가상체험형 북카페, 홍보전시관, 스카이라운지 등을 한 건물에 배치해 우주산업 거점 기능과 지역 생활문화 기능을 함께 수행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고흥군은 1일 고흥군청사 옆 부지에 조성한 ‘스페이스고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 김민열 고흥군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사업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공로패 수여, 기념사와 축사, 현판 제막,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스페이스고흥’은 2023년 전남형 지역성장전략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건축기획과 설계공모,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진행했으며 2024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이날 준공에 이르렀고, 건물은 연면적 3070㎡,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의 규모로 조성됐다.

    층별로 기업지원과 주민 문화·여가 기능을 나눠 배치했다.

    지하 1층에 들어선 ‘누리홀’은 500석 규모의 대회의실이며, 각종 회의와 교육뿐 아니라 공연과 문화행사, 주민행사 등 다양한 지역행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1층에는 주민과 방문객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우주가상체험형 북카페와 고흥의 우주산업을 알리는 홍보전시관을 마련했다. 북카페는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 운영하면서 우주 관련 체험 요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2층과 3층에는 우주산업 관련 기업의 활동을 지원하는 공용오피스가 들어섰다. 우주발사체 관련 기업과 국가산단 입주기업 등이 일정기간 이곳을 연구·업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층 공용오피스에는 고흥군 우주항공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우주항공전략실이 지난 8월부터 먼저 입주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우주항공전략실은 제2우주센터 유치와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우주항공산업 정책을 담당하고 있다. 군은 향후 스페이스고흥에 입주하는 기업들과 우주항공전략실 간 연계를 강화해 행정정책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4층은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이다. 스카이라운지 등을 조성해 고흥을 찾은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기념사에서 “스페이스고흥은 우주산업 관련 기업의 연구와 업무를 지원하는 공간인 동시에 주민들이 휴식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 이며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전진기지가 되고, 군민과 청소년에게 우주산업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소중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전남광주 고흥군, 우주발사체 복합문화센터 스페이스고흥 준공_공영민 고흥군수와 주요 참석 내빈들이 스페이스고흥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 제공
    ▲ 전남광주 고흥군, 우주발사체 복합문화센터 스페이스고흥 준공_공영민 고흥군수와 주요 참석 내빈들이 스페이스고흥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