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약 63억 원 투입…오는 11월부터 신청사서 본격 업무효천2지구 인구 증가·민원 대기 장기화 해소 위해 청사 신축2022년 생활SOC 복합화 공모 선정…2024년 하반기부터 국비 사업 추진
  •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효덕동 행정복지센터 전경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효덕동 행정복지센터 전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효천2지구 개발 이후 늘어난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효덕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을 마치고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신청사는 행정·복지서비스 공간뿐 아니라 주민자치 회의실과 프로그램실, 주차장 등을 갖춰 효덕동 주민들의 행정기관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생활 거점 기능까지 담당하도록 조성됐다.

    남구는 30일 사업비 약 63억 원을 투입한 효덕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공사가 2년 만에 완료됐다고 밝혔다. 남구가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효천2지구 택지개발 이후 급증한 행정수요가 있으며, 인구 유입이 늘면서 효덕동 내 인구 과밀화가 나타났고, 기존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민원 처리와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도 이어졌다.

    남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효덕동 관할구역을 진월동과 효덕동으로 나누고 효덕동을 위한 별도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다만 신청사 건립에는 상당한 예산이 필요한 만큼 재원 확보를 위해 국무총리실이 주관한 ‘2022년 생활SOC 복합화 공모’에 참여했고, 이후 지난 2024년 하반기부터 국비 지원 사업으로 본격적인 건립 절차에 들어갔으며 약 2년간의 공사를 거쳐 신청사를 완공했다.

    효덕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구성됐으며, 지하 1층에는 39면 규모의 주차장을 마련해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지상 1층에는 각종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민원실과 복지서비스 상담을 위한 복지 상담실 등이 배치됐고, 2층과 3층은 행정업무뿐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이용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남구는 신청사 운영이 시작되면 기존 청사에 비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주차 여건도 개선돼 주민들의 행정기관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주민들이 회의와 프로그램, 각종 활동을 위해 일상적으로 찾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면서 신청사가 행정서비스 제공을 넘어 효덕동의 지역 생활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새 청사 마련으로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과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며 “특히 주차 등 청사 이용에 따른 주민 불편을 줄이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