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권 선언→상황 평가→전략·전술 수립→투입 결정’ 4단계 숙지스마트폰·생성형 AI 활용 정보검색·이미지 제작 등 실무 교육류도형 여수소방서장 “AI·빅데이터 활용해 신속한 소방서비스”
  • ▲ 류도형 여수소방서장이 현장안전수칙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교육을 하고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소방서 제공
    ▲ 류도형 여수소방서장이 현장안전수칙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교육을 하고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소방서 제공

    여수소방서가 재난 현장에서의 지휘와 안전관리부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활용까지 소방공무원들이 실제 업무에서 필요한 역량을 종합적으로 높이는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여수소방서(서장 류도형)는 29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직장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실제 현장활동과 업무 활용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직원들은 현장활동 영상과 사고사례를 함께 살펴보며 재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 방법을 익혔으며, 소방차량 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소방장비 관리 방법, 장비 사용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도 함께 다뤘다.

    현장 지휘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구호 ‘지·상·전·투’ 교육도 주요 과정으로 진행됐다.

    ‘지·상·전·투’는 ▲지휘권 선언 ▲상황 평가 ▲전략·전술 수립 ▲투입 결정 등 현장 지휘의 4단계 절차를 담고 있다.

    재난 현장에 도착한 뒤 지휘권을 명확히 하고 현장 상황과 위험요인을 파악한 뒤 대응 전략과 전술을 수립해 대원을 투입하는 일련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숙지하는 데 중점을 뒀고, 여수소방서는 이 같은 절차를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적용해 지휘체계의 일관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AI와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소방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교육도 함께 마련됐다. AI 활용 교육에서는 스마트폰과 생성형 AI 기술을 이용한 정보검색과 이미지 제작 등 직원들이 일상적인 업무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찾고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업무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활용 역량을 높였다. 이 밖에도 부서별 당면 현안업무를 공유하며 주요 업무 추진방향과 필요한 사항을 전달했고, 여수소방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현장 안전과 대응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AI·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도 이어갈 방침이다.

    류도형 여수소방서장은 “현장에서의 기본은 안전이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학습이 필수적이다” 며 “특히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 홍덕효 smart EG 대표가 AI활용 정보 검색 및 자료 생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소방서 제공
    ▲ 홍덕효 smart EG 대표가 AI활용 정보 검색 및 자료 생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