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관광지 잇는 관광코스 개발…실무부서 상설 협업체계 정례화두 지역 함께 찾은 관광객 대상 인센티브 제공 방침지역 축제·행사서 관광상품·특산품 홍보관 상호 운영
  • ▲ 전남광주 화순군 소회의실에서 열린 북구-화순 체육·관광 분야 상생발전 업무협약식_좌측부터 신수정 북구청장, 임지락 화순군수ⓒ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청 제공
    ▲ 전남광주 화순군 소회의실에서 열린 북구-화순 체육·관광 분야 상생발전 업무협약식_좌측부터 신수정 북구청장, 임지락 화순군수ⓒ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청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구청장 신수정)와 화순군(군수 임지락)이 공공체육시설 이용 혜택을 공유하고 두 지역의 관광지를 하나의 코스로 연결하는 등 체육·관광 분야 상생협력에 나선다. 

    양 지역 주민이 상대 지자체의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때 우선순위 가점이나 사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북구와 화순을 함께 찾는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북구와 화순군은 체육·관광 분야의 공동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자체가 가진 체육시설과 관광자원 등을 개별적으로 활용하는 데서 나아가 상호 연계를 통해 주민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 효과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체육·관광 분야 정책을 상호 공유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행사도 추진한다. 공공체육시설 이용과 관련해서는 북구 주민이 화순군 시설을, 화순군 주민이 북구 시설을 이용할 경우 우선순위 가점을 부여하거나 사용료를 감면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적용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각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하나의 동선으로 연계하는 관광코스 개발에 힘을 모은다. 이를 위해 관련 실무부서 간 상설 협업체계를 정례화하고 관광자원과 프로그램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며, 북구와 화순을 함께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두 지역을 연계한 관광을 유도할 방침이다.

    축제와 행사 교류도 확대한다. 북구나 화순군에서 지역 축제와 행사가 열릴 경우 상대 지역의 관광상품과 특산품을 함께 알리고 관광홍보관과 홍보부스를 상호 운영할 예정이며, 양 지자체는 체육과 관광을 중심으로 시작한 협력을 주민 편의와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공동사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통합특별시 출범이라는 행정 환경 변화에서 이번 협약이 화순군과  북구가 보유한 관광 체육자원을 서로 연계해 방문객 유치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이웃한 두 지역이 체육과 관광 분야에서 서로의 강점을 나누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화순군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전남광주 화순군 소회의실에서 열린 북구-화순 체육·관광 분야 상생발전 업무협약식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_좌측부터  5번째  신수정 북구청장, 6번째 임지락 화순군수ⓒ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청 제공
    ▲ 전남광주 화순군 소회의실에서 열린 북구-화순 체육·관광 분야 상생발전 업무협약식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_좌측부터 5번째 신수정 북구청장, 6번째 임지락 화순군수ⓒ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