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 참여하는 릴레이 야간관광 축제장도 잔디광장서 수천 개 LED 촛불과 ‘캔들라이트 콘서트’
  • ▲ 여수의 밤에 머물다… ‘2026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여수’ 개최_포스터ⓒ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제공
    ▲ 여수의 밤에 머물다… ‘2026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여수’ 개최_포스터ⓒ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제공

    여수의 바다와 도심을 배경으로 책을 읽고 영화를 감상하며 음악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야간문화축제가 오는 10월 웅천과 장도에서 펼쳐진다. 

    웅천친수공원은 야외 도서관과 영화관으로 변하고, 장도 잔디광장에서는 수천 개의 LED 촛불을 배경으로 바이올린과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여수시(시장 서영학)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와 함께 오는 10월 3일 오후 4시부터 웅천친수공원과 장도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6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여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릴레이 야간관광 축제인 ‘2026 대한민국 밤밤페스타’의 일환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전체 행사를 기획하고 각 도시에서는 지역의 특색 있는 야간관광 자원을 활용한 개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주제는 ‘한여름 밤의 쉼, 채우고 비우고 머무르고’다.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순차적으로 돌며 각 도시만의 밤 풍경과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수에서는 바다와 도심을 잇는 웅천과 장도를 중심으로 책과 음악, 영화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먼저 웅천친수공원에는 ‘도심 속 야외 도서관’을 콘셉트로 한 북라운지가 들어선다.

    야외 공간에서 책을 읽으며 여유롭게 머물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고 영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동백 무비 나이트’는 주변에 소음이 퍼지지 않는 무소음 방식으로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웅천친수공원에서 관람객들을 맞는다.

    장도 잔디광장에서는 음악을 중심으로 한 야간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수천 개의 LED 촛불이 잔디광장을 밝히는 가운데 ‘캔들라이트 콘서트’에서는 바이올린과 퓨전국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여 예술의 섬 장도의 풍경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야간 경관에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밤 시간에도 여수에 머물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밤 여수의 풍경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이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여수의 아름다운 밤을 편안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