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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남도 콘텐츠 페어’_포스터ⓒ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지역에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게임, 미디어아트, 인공지능(AI) 콘텐츠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26 남도 콘텐츠 페어’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과 기업, 창작자가 만든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남도의 역사·문화·관광·생태 자원이 콘텐츠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곡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행사 기간에는 개막식을 비롯해 콘텐츠 전시·체험존과 지자체·유관기관·대학 홍보관, 가족 체험 프로그램, 명사 특강, 콘텐츠 비즈니스상담회 등이 이어진다.
전시·체험존에서는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스토리, 미디어아트, 게임, 메타버스·가상융합 등 여러 장르의 콘텐츠 60여 개를 소개하며, 지역별·기관별 콘텐츠 산업의 성과를 살펴볼 수 있도록 지자체와 유관기관, 대학 홍보관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10개가 넘는 부대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가족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에서는 게임과 AI, 미디어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게임문화 가족캠프’에서는 브롤스타즈와 닌텐도 스포츠 등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 게임을 즐기는 체험이 진행된다.
섬진강기차마을 자체를 하나의 체험공간으로 활용한 AI 보물찾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트레저헌터스 in 곡성_기차마을탐험대’는 참가자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기차마을 곳곳을 이동하면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안전교육과 미디어 체험도 운영된다. ‘미디어나눔버스’에서는 AI 디지털 안전교육을 비롯해 공익 뉴스를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경험을 들을 수 있는 강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창작자와 창업자의 실패와 성공 경험을 공유하는 ‘실패학 콘서트’에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슈뻘맨’이 참여한다.
스토리 분야 전문가 강연에는 ‘닥터베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이대양 작가가 나선다. 게임 분야에서는 전 브롤스타즈 프로게이머이자 유튜버인 박제현이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콘텐츠 산업 관계자와 창작자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콘텐츠 비즈니스상담회에서는 웹툰과 캐릭터, 스토리 분야의 창작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콘텐츠 피드백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상담과 네트워킹도 함께 진행해 콘텐츠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교류 기회를 마련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이 산업적 가치를 지닌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민에게 직접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이길용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문화정책관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역사·문화·예술·관광·생태 등 풍부한 지역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자원이 콘텐츠산업과 결합해 경쟁력 있는 K-컬처 콘텐츠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남도 콘텐츠 페어가 그 성과를 시민이 직접 보고 체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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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남도 콘텐츠 페어’_포스터ⓒ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