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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경찰청 전경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현금다액취급업소와 전통시장, 1인가구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한 결과 112신고와 교통사고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는 전년보다 52.3% 줄고 부상자도 56% 감소했으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명절 특성상 현금 유통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범죄 취약지역에 가용경력을 집중 배치했다.
집중 관리 대상은 현금다액취급업소 1824개소와 전통시장 등이며, 업종별로는 편의점 1003개소, 금은방 257개소, 금융기관 564개소가 포함됐다. 지역경찰과 광역예방순찰대 등 일평균 가용경력 714명을 동원해 순찰과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했으며, 명절 기간 자칫 강력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정 내 범죄에 대한 대응도 강화했다. 유관기관과 합동조사를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수사로 연계하는 한편 임시·잠정조치 등 피해자 보호조치를 적극 활용했다.
피해자에 대한 상담과 법률지원 연계도 병행했다. 1인가구와 귀성하지 않은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순찰이 이뤄졌으며, 대규모 점포와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경비업체와 자율방범대 등 지역 공동체와 협업해 경찰력의 공백을 보완했다. 이 같은 대응 결과 추석 연휴 동안 일평균 112신고는 지난해 1636건에서 올해 1372건으로 16.1% 감소했다.
대형 사건·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연휴 기간 전반적으로 평온한 치안 상태를 유지했다. 교통 분야에서도 사고가 크게 줄었으며, 경찰은 귀성·귀경 차량 증가에 대비해 가용경력과 장비를 주요 교통지점에 집중 투입하는 등 선제적인 교통관리에 나섰다. 추석 연휴 기간 일평균 교통사고는 지난해 15.3건에서 올해 7.3건으로 52.3% 감소했고, 부상자 역시 23.4명에서 10.3명으로 56% 줄었으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광주경찰청은 연휴가 끝난 뒤에도 범죄 취약지역과 교통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양영우 광주경찰청장은 “추석 연휴 이후에도 지속적인 선제적·예방적 치안활동을 전개하여, 광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