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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페스티벌 오브 네이션즈 홍보부스ⓒ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미국 미주리주와 이어온 40년간의 교류를 발판으로 현지에서 지역 농수산식품과 관광자원을 알리고 협력 확대에 나섰다. 곱창김과 고흥 유자, 나주 배 등 남도의 농수산식품을 현지인들에게 선보이는 한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지역 관광지를 함께 홍보하며 경제·교육·문화 분야 교류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미주사무소는 미주리대학교 아시안센터와 함께 최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타워 그로브 공원에서 열린 ‘2026 페스티벌 오브 네이션즈(Festival of Nations)’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페스티벌 오브 네이션즈는 세인트루이스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다문화축제로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매년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다. 올해 행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미주리주의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지역의 먹거리와 관광 콘텐츠를 현지에 소개하는 자리로 활용됐다.
미주사무소는 먼저 전남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농수산식품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홍보부스에는 곱창김 등 지역 김 제품을 전시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국내 주요 김 생산지라는 점을 소개했으며, 고흥 유자와 나주 배 등 지역 농수산식품도 현지 방문객에게 알리고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 관광 콘텐츠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박람회 마스코트 ‘다섬이’ 캐릭터 상품과 각종 홍보 자료를 활용했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주요 관광지를 담은 안내 책자도 비치해 섬박람회뿐 아니라 남도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함께 소개했다.
현장에서 이뤄지는 홍보가 온라인으로 이어지도록 SNS 참여 행사도 운영했다. 방문객이 미주사무소의 SNS 채널을 팔로우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참여를 유도했으며, 홍보부스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한 방문객에게는 추가 기념품을 제공해 현장 경험이 온라인에서 다시 공유되도록 했다.
이번 축제 참가와 함께 미주리주와의 협력관계를 확대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행사에 앞서 미주리주 정부와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양 지역이 그동안 추진해 온 교류 성과를 공유했다.
향후 경제와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미주사무소와 미주리대학교 아시안센터는 1986년부터 이어져 온 두 지역의 교류 역사도 되짚었다. 양측은 자매결연 40주년을 새로운 협력의 계기로 삼아 실무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문창숙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미주사무소장은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미주리주 대표 다문화축제에서 지역 농수산식품과 여수세계섬박람회, 관광자원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였다” 며 “미주리주와 미주리대학교 아시안센터와의 실무 협력을 바탕으로 경제·교육·문화 등 분야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