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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담양대나무아지트축제_포스터ⓒ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문화재단 제공
어린이가 종이에 그린 상상 속 공간이 실제로 들어가 보고 만져볼 수 있는 대나무아지트로 만들어진다. 담양의 간벌 대나무를 활용해 어린이와 가족, 전문 예술가, 대나무 명인이 하나의 작품을 공동으로 완성하는 가족 참여형 문화예술축제가 오는 11월 담양에서 열린다.
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박종원, 이하 재단)은 2026 담양대나무아지트축제 「특별한 상상, 대나무아지트」에 참여할 전국 가족 20팀을 오는 9월 30일(목)까지 모집한다.
축제는 11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이틀간 담빛음악당 일대(담양읍 관방제림길 69)에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완성된 작품을 감상하는 일반적인 축제에서 벗어나 어린이가 직접 구상하고 가족이 함께 제작과정에 참여하는 공동창작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든 과정의 출발점은 어린이가 직접 그린 ‘꿈의 아지트’다. 참가 어린이는 ‘내가 만들고 싶은 아지트’를 자유롭게 상상해 그림으로 표현하고 참가 신청 때 해당 스케치를 제출하며, 전문 예술가와 대나무 명인은 제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대나무의 특성과 구조적 안전성, 실제 행사장에서의 구현 가능성 등을 검토한다. 어린이의 아이디어를 최대한 살리면서 현장에서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공간 형태로 구체화한 뒤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
축제 당일에는 어린이가 창작자가 되고 가족은 창작 파트너가 된다. 가족들은 예술가와 대나무 명인의 도움을 받아 이틀에 걸쳐 직접 대나무를 활용한 아지트를 완성한다.
재료에는 담양의 간벌 대나무를 활용한다. 지역에서 나온 대나무 자원을 단순한 자재가 아닌 문화예술 창작재료로 활용해 어린이의 상상과 결합한다는 점도 이번 축제의 특징이다.
완성된 작품은 참가 가족들끼리 공유하는 과정도 거친다. ‘대나무아지트 라운딩’에서는 어린이가 자신의 작품 앞에서 직접 아지트의 특징과 이야기를 소개하며, 아이들이 처음 상상한 그림이 어떤 과정을 거쳐 실제 공간으로 완성됐는지 서로 살펴보고 각자의 창작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이다. 완성된 아지트는 축제가 끝난 뒤에도 전시된다.
재단은 11월 9일(월)부터 14일(토)까지 담빛음악당 일대에서 결과전시 「특별한 상상대(竹)로」를 개최한다. 축제에서 만들어진 작품을 군민과 관광객에게 공개해 어린이와 가족의 상상력, 담양 대나무가 결합한 결과물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참가 대상은 초·중학생 자녀를 포함한 전국의 가족이다. 총 20가족을 모집하며 가족당 3~4명이 함께 신청하는 것을 권장하며, 보호자 1명 이상이 반드시 동반해야 하고 11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전 일정에 참여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가족에게는 행사 기간 중식과 창작활동을 위한 상상키트도 제공하며, 신청은 9월 30일 오후 5시까지 홍보 포스터와 모집공고에 안내된 네이버폼(QR코드)을 통해 진행된다.
기본 참가 정보와 함께 어린이가 직접 그린 ‘꿈의 아지트’ 스케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재단은 신청요건을 확인한 뒤 참가 가족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전문 예술가와 대나무 명인이 선정된 어린이의 스케치를 검토해 구조와 안전성, 제작 가능성 등을 반영한 실제 아지트 형태로 구체화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의 가장 중요한 재료는 어린이의 상상” 이며 “아이의 작은 상상이 가족과 예술가, 대나무 명인의 손을 거쳐 하나의 공간으로 완성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담양의 대나무를 새롭게 바라보고, 지역 자원의 가치와 매력을 함께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재단 생활문화팀(☎061-381-7522)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