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사서 제34회 광주여성대회…24개 여성단체 회원 등 600여명 참석광주여성단체협의회, 돌봄사업·여성 권익 증진 활동 지속송형곤 의장 “여성의 기회가 멈추는 사회는 모두의 미래가 멈추는 사회”
  • ▲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은 지난 16일 광주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제34회 광주여성대회’에 참석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을 강조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은 지난 16일 광주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제34회 광주여성대회’에 참석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을 강조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이 여성의 경력단절과 성별 격차를 줄이고, 여성의 자립과 주도성이 사회의 보편적인 기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 의장은 지난 16일 광주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제34회 광주여성대회’에 참석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민형배 통합특별시장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 24개 광주여성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여성단체 활동영상 상영과 유공자 시상, 우리의 다짐 선언,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송 의장은 축사에서 여성들이 사회와 직장, 가정에서 겪고 있는 현실적인 제약을 언급했다.

    송형곤 의장은 “대한민국은 OECD 회원국 가운데 성별 임금 격차가 1위” 라며 “출산과 육아가 경력단절로 이어지고, 수많은 여성의 도전이 여전히 현실의 벽 앞에서 멈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의 기회 확대가 지역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과도 연결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송 의장은 “여성의 기회가 멈추는 사회는 우리 모두의 미래가 멈추는 사회”라며 “초대 통합특별시의회는 일과 삶, 가정 중 어느 하나를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전남광주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의회의 정책적 역할과 책임도 언급했다.

    특히 “여성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키우고, 전남광주의 힘으로 키우는 데 아흔한 명의 의원들이 손을 맞잡고 늘 앞장서겠다”며 “여성의 자립과 주도성이 우리 사회의 당연한 기준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광주여성단체협의회는 1986년 창립 이후 여성단체 간 유대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손자녀가족돌보미 사업과 입원아동돌봄서비스 사업 등을 추진하며 돌봄과 여성 권익 관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은 지난 16일 광주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제34회 광주여성대회’에 참석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을 강조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은 지난 16일 광주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제34회 광주여성대회’에 참석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을 강조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