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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전경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이 아동복지시설 학생들에게 미래산업과 역사 현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해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재단은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에서 아동복지시설 학생 16명이 참여하는 ‘희망키움 글로벌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이 해외 현장에서 첨단 과학기술과 미래산업을 직접 살펴보면서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를 현장에서 배우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상하이와 항저우를 중심으로 대학과 과학기술 시설, 글로벌 기업, 역사 유적지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며, 상하이에서는 푸단대학교를 찾아 대학의 교육환경과 국제 학문 교류가 이뤄지는 현장을 둘러본다.
이어 상하이 과학기술관을 방문해 과학기술이 발전해 온 과정과 각종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할 계획이며, 항저우에서는 미래산업을 실제 기업과 산업 현장에서 확인하는 일정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알리바바 본사와 로봇타운을 방문해 AI와 로봇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활용되는지 살펴본다. 단순히 기술을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첨단기술과 미래산업의 변화가 앞으로의 직업과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함께 탐색한다.
역사교육 일정도 프로그램의 주요 축이다. 학생들은 윤봉길 의사 기념관과 항저우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찾아 일제강점기 중국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활동한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살펴본다. 학교에서 배운 독립운동사를 실제 역사 현장에서 확인하고, 독립운동가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신념과 목표를 지켜온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재단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독립운동가들의 도전정신을 되새기는 동시에 자신의 삶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자세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와 미래산업이라는 서로 다른 분야를 하나의 현장학습 과정으로 연결해 학생들이 과거의 경험을 이해하고 앞으로 변화할 사회와 직업 환경까지 폭넓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중국의 첨단 과학기술과 미래산업을 직접 경험하고, 교과서에서 배웠던 독립운동의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진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도전정신을 되새기고, 중국의 과학기술과 미래산업의 변화를 체감하길 바란다” 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힘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