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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민 제19대 대한노인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지회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초고령사회 진입이라는 변화 속에서 대한노인회 광주 광산구지회가 제19대 임종민 지회장 체제로 새 출발했다.
임 지회장은 5년 동안 도산동 경로당협의회장을 맡으며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수평적인 소통과 투명한 예산 운영, 양질의 노인일자리 확대를 주요 운영 방향으로 내걸었다.
대한노인회 광주 광산구지회는 지난 7월 31일 지회 4층 강당에서 제19대 임종민 지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이귀순 미래산업위원장과 이영순·한귀례 의원, 광산구의회 공병철 의장, 박창현·백승선 의원, 송병태 전 구청장을 비롯해 정광영 대한노인회 광주연합회장, 관내 동협의회장과 경로당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임 지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현장’을 강조했다.
임 지회장은 “우선 그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친근함으로 지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전임 지회장님과 임원 여러분, 그리고 언제나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는 광산구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광산구 어르신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리를 맡게 되어 대단히 엄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는 늘 가슴에 새겨온 다짐처럼, 화려한 말이나 거창한 약속보다는 어르신들의 작은 불편함을 먼저 살피고 행동하는 현장 중심의 지회장이 되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와 전남의 행정통합으로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체제도 광산구 노인복지의 새로운 여건으로 보고 있으며, 광역 행정체계의 변화에 맞춰 행정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도농복합도시인 광산구의 특성을 반영한 노인복지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임 지회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출범은 광산구 어르신 복지의 외연을 넓히고 행정적·재정적 지원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광산구청의 ‘상생과 혁신으로 광산을 새롭게 ! 시민을 이롭게’라는 슬로건과 통합특별시의 선진 행정에 발맞추어, 지역사회 및 행정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입니다. 광역 통합 시대를 맞아 도농 복합도시인 광산구의 특성을 살린 선제적 노인복지 모델을 구축하고, 행정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내겠습니다”고 강조했다.
지회 운영에서는 세 가지 과제를 앞세웠다.
첫 번째는 지회장과 회원 사이의 거리를 줄이는 수평적인 소통이다. 현장 의견을 상시적으로 듣고 어르신들의 불편을 지회 운영에 반영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는 예산 운영의 투명성이다. 지회 예산의 집행과 관리를 투명하게 운영해 회원들의 신뢰를 높이고 청렴한 조직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세 번째는 시니어 건강 증진과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 경로당 활성화다. 노인일자리 가운데서는 어르신들이 단순한 소일거리를 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동안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며, 경로당도 단순한 여가공간이 아닌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교류와 복지를 뒷받침하는 공간으로 활성화한다.
임 지회장은 “지회가 어르신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세 가지를 약속드렸습니다. 첫째, ‘수평적으로 소통하는 지회’를 만들겠습니다. 지회장의 문턱을 낮추고 현장의 목소리를 상시 수렴하겠습니다. 둘째, ‘지회 예산의 투명성 확보’입니다. 모든 예산 집행을 투명하게 관리하여 회원 모두가 믿고 함께할 수 있는 청렴한 지회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앞서 말씀드린 ‘시니어 건강 증진 및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과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임 지회장은 현장 경험을 지회 운영의 중요한 기반으로 꼽았다.
그는 도산동 15개 경로당 협의회장을 5년 동안 맡으며 각종 민원을 해결하고 경로당 보조금 사용법을 안내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색소폰을 활용한 재능기부 역시 임 지회장의 현장 활동 가운데 하나다. 취미로 시작한 색소폰 연주를 경로당 트롯 노래방과 접목해 광산구 21개 동의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봉사를 이어왔다.
임 지회장은 “도산동 15개 경로당 협의회장을 맡아 5년간 현장을 누볐습니다. 민원 해결은 물론, 보조금 사용법과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직접 실시하며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섰습니다. 특히 취미로 시작한 색소폰 연주를 경로당 트롯 노래방 운영과 접목해 광산구 21개 동 경로당을 순회하며 재능기부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음악을 통해 어르신들과 웃고 울며 나누었던 소통의 시간들이야말로, 어르신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준 소중한 자산입니다”고 말했다.
임 지회장은 노인복지 활동에 앞서 언론계와 지역사회 여러 분야에서도 활동했다.
1953년생인 임 지회장은 폴리스뉴스 보도1부장과 한국일보 광산지국장으로 근무했으며, 광산구의회 자문위원과 로타리클럽 광산구 회장단모임 회장, 바르게살기운동 광산구협의회 이사 및 도산동 위원장, 송정중 학교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노인회에서는 호반2차 경로당회장을 거쳐 도산동 15개 경로당 협의회장을 5년간 맡으며 활동 범위를 넓혔고, 제19대 지회장에 선출된 뒤에는 ‘어르신이 존경받고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임 지회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이 곧 우리 지역의 역사이자 유산입니다. 초고령화 시대라는 도전 과제 앞에서도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존경받으며, ‘바르고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저와 광산구지회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발로 뛰겠습니다. 수평적 소통과 투명한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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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광영 연합회장이 임종민 제19대 대한노인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지회장에게 등록증을 수여하고 있다_우측부터 임종민 제19대 대한노인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지회장, 정광영 연합회장ⓒ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지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