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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은 오는 9월 11일 구례읍 봉성산길 12 구례스토어 일대에서 ‘제1회 육삼장 프리마켓’ 개최_포스터ⓒ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 제공
지역에서 활동하는 창업자들과 전국 각지의 창작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품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주민·관광객과 소통하는 프리마켓이 구례스토어에서 처음 열린다.
구례군은 오는 9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구례읍 봉성산길 구례스토어 일대에서 ‘제1회 육삼장 프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례1963협동조합이 운영한다.
프리마켓의 명칭인 ‘육삼장’은 1963년 구례면이 구례읍으로 승격된 지역의 역사에서 가져왔다. 과거 구례의 변화가 시작된 역사적 의미를 오늘날 지역의 창업과 문화, 새로운 활력으로 연결한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
행사 규모도 지역 내부에 한정하지 않았다. 전국에서 모집한 외부 셀러 40팀 내외가 구례를 찾아 행사에 참여하며, 구례스토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23개 창업점포도 함께한다.
외부 셀러들이 선보이는 품목은 다양한 수공예 분야를 아우른다. 목공예와 대나무공예, 도자공예, 섬유공예를 비롯해 금속·유리·가죽공예와 종이공예, 천연소재 공예 등이 마련된다. 직접 생산하거나 만든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식품도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고, 구례스토어의 23개 창업점포도 각자가 보유한 상품과 개성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프리마켓 방문객들이 행사장만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구례스토어에 자리한 점포들을 함께 방문하면서 지역의 다양한 창업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는 상품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창업자와 창작자 간 교류에 비중을 둔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창업점포와 전국 각지에서 온 창작자들이 서로의 상품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도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만든다는 취지다.
구례군은 첫 ‘육삼장 프리마켓’을 시작으로 구례스토어의 역할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창업자들이 주민과 관광객을 만나는 공간이자 외부 창작자들과 교류하는 장소로 활성화해 지역 안에 새로운 문화와 활력을 만들어가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963년 구례읍 승격이라는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현재의 창업과 문화 콘텐츠와 연결해 구례스토어만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이번 프리마켓이 지역의 창업자와 전국의 다양한 창작자들이 교류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례스토어가 지역의 창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활력 있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