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취약분야 개선·공정한 인사·고위직 청렴리더십 등 추진학교운동부 특정감사…인사·계약·공사·급식 상시 모니터링 강화김대중 교육감 “청렴 생활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 것”
  • ▲ 김대중 교육감이 1일 전남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청렴 비전 선언식’에서 청렴도 향상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며 교육감부터 앞장서는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 김대중 교육감이 1일 전남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청렴 비전 선언식’에서 청렴도 향상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며 교육감부터 앞장서는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교육행정 전반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운동부와 인사, 계약·공사, 급식 등 취약분야를 집중 관리하고 교육공동체가 직접 참여하는 청렴체계를 구축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1일 전남청사에서 ‘K-교육특별시 청렴 비전 선언식’을 열고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는 ‘청렴도 향상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 이번 선언식은 청렴을 교육행정의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단순한 내부 점검을 넘어 교직원과 학부모, 시민 등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청렴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청렴으로 하나되는 K-교육특별시, 신뢰받는 500만 메가시티 교육 실현’을 새로운 청렴 비전으로 제시했으며, 교육청은 이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을 청렴도 도약을 위한 집중 추진 기간으로 운영한다.

    마스터플랜의 주요 방향은 부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인사와 조직문화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개선하는 데 맞춰졌다. 여기에 기관 내 고위직이 청렴정책을 주도적으로 실천하도록 해 조직 전체로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부패취약분야 집중 개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조직문화 조성 ▲고위직 주도 청렴리더십 실천 방안 등을 추진한다.

    집중 관리 대상은 학교운동부와 인사, 계약·공사, 급식 등이며, 교육청은 해당 분야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업무 과정에서 부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요인을 찾아 분야별 제도 개선을 통해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학교운동부 분야는 특정감사를 실시해 현장의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학부모와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제 현장에서 제기되는 개선 요구를 향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인사 분야에서는 절차와 운영의 공정성·투명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구성원 간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도 함께 조성해 제도적 청렴뿐 아니라 내부 구성원이 실제로 체감하는 청렴 수준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청렴정책에 참여하는 범위도 넓힌다. 교직원과 학부모, 시민 등이 참여하는 청렴 거버넌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정책 수립과 개선 과정에 반영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청렴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청렴을 감사와 적발 중심의 개별 업무가 아니라 교육행정 전 과정에서 실천되는 기본 가치로 정착시키고 신뢰받는 행정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청렴은 교육행정의 모든 과정에서 실천해야 할 기본 가치” 라며 “이번 청렴 비전 선언을 계기로 교육비리를 척결하고 교육가족 모두가 청렴을 생활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신뢰받는 K-교육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 김대중 교육감이 1일 전남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청렴 비전 선언식’에서 청렴도 향상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며 교육감부터 앞장서는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_앞줄 좌측에서 3번째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교육감ⓒ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 김대중 교육감이 1일 전남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청렴 비전 선언식’에서 청렴도 향상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며 교육감부터 앞장서는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_앞줄 좌측에서 3번째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교육감ⓒ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