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이 1일 오전 전남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 참석,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조직 통합과 인사를 마무리하고 ‘K-교육특별시’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1일 오전 전남청사 대회의실에서 통합 이후 첫 월례조회를 열고 통합특별시교육의 방향과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회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진과 각 실·과 직원, 9월 1일 자로 본청에 전입한 직원 등이 참석했다.
전남청사뿐 아니라 광주청사 직원들도 영상 생중계를 통해 참여하면서 통합교육청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첫 월례조회라는 의미를 더했다. 본격적인 조회에 앞서 전남과 광주가 통합되는 과정부터 특별시교육청 출범 이후 현재까지의 발걸음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으며, 영상에는 전남광주교육청 직원들이 한목소리로 “전남광주교육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도 담겼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물리적인 조직 통합을 넘어 구성원 간 화합과 새로운 교육체계의 출발이라는 의미를 공유했으며, 이어 9월 1일 자 인사에 따라 새롭게 임명된 전남·광주청사 신임 간부와 본청 전입 직원들을 소개하고 축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일반직과 교육전문직원 인사가 마무리되면서 통합특별시교육이 실질적인 운영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일반직과 교육전문직원 인사를 마무리하며 통합특별시교육의 실질적인 첫걸음이 시작됐다”면서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전남광주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K-교육특별시’를 실현하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통합 이후 교육정책의 주요 방향으로는 ‘교육 지산지소’를 제시했다. 지역에서 받은 교육이 지역의 좋은 일자리와 취업, 정착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교육과 지역 발전을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교육감은 “지역의 배움이 좋은 일자리와 정착으로 이어지는 ‘교육 지산지소’를 실현하여 수도권 일극체제에서 벗어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K-교육특별시’ 구축을 위한 향후 1년 반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김 교육감은 내년 말까지를 통합특별시교육의 방향과 성과를 결정할 중요한 시기로 규정하며 교육청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주문했다.
이어 “K교육특별시를 만들어 가는 골든 타임은 내년 말까지라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 우리가 1년 반의 시간 동안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전남광주특별시교육과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가 달라진다는 절박함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