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15~18일 집중호우 피해…21일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통합자원봉사지원단·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 현장 지원김이강 구청장 “피해 주민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 되길”
  •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는 지난 26일 ㈜와이마트물류 김성진 대표로부터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거제 지역 주민들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컵밥을 후원받았다_우측부터 정은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자원봉사센터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성진 ㈜와이마트물류 대표, 조진옥 서구생활정부국장ⓒ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청 제공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는 지난 26일 ㈜와이마트물류 김성진 대표로부터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거제 지역 주민들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컵밥을 후원받았다_우측부터 정은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자원봉사센터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성진 ㈜와이마트물류 대표, 조진옥 서구생활정부국장ⓒ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청 제공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을 찾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는 31일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거제시 일대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의 복구에 힘을 보태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거제시에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곳곳에서 토사가 유출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가 이어지면서 지난 21일 거제시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피해 상황을 확인한 뒤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 인력을 구성해 현장으로 파견했고,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은 피해 지역에 쌓여 있는 토사를 치우고 집중호우로 발생한 각종 잔해물을 제거했다. 주민들이 생활공간을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했으며, 수해 현장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물품 후원도 더해졌다.

    김성진 ㈜와이마트물류 대표는 집중호우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500만원 상당의 컵밥을 거제시에 전달했고,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의 경계를 넘어 재난 피해를 함께 극복하고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의 역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승휘 서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는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일상 회복을 앞당기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신속하게 손길을 보태며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어 “우리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승휘)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거제시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청 제공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승휘)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거제시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