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자 어르신 99세 맞아 가족·주민 100여 명 참석구례군, 99세 어르신 거주 마을 백수연 전통문화 행사 지원장길선 군수 “어르신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 위해 복지 향상”
  •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은 지난 29일 구례읍 봉북마을회관에서 김숙자 어르신의 백수연 잔치 개최_우측에서 2번째 장길선 구례군수, 3번째  김숙자 어르신ⓒ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 제공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은 지난 29일 구례읍 봉북마을회관에서 김숙자 어르신의 백수연 잔치 개최_우측에서 2번째 장길선 구례군수, 3번째 김숙자 어르신ⓒ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 제공

    99세를 맞은 어르신의 장수를 축하하고 가족과 마을 주민이 함께 정을 나누는 백수연 전통문화 행사가 구례에서 열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은 지난 29일 구례읍 봉북마을회관에서 김숙자 어르신의 백수연 잔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구례군에서 처음 열린 백수연이다. 백수(白壽)는 100을 의미하는 백(百)에서 한 획인 일(一)을 빼면 흰 백(白)이 된다는 데서 유래한 말로 99세를 뜻한다.

    구례군은 99세를 맞은 지역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전통적인 장수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대상 어르신이 거주하는 마을의 백수연 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첫 백수연의 주인공인 김숙자 어르신은 구례읍 봉북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날 마을회관에는 김 어르신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과 이웃들이 모였으며, 김 어르신의 2남 3녀와 손자녀 등 가족을 비롯해 봉북마을 주민까지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숙자 어르신은 “오랜 세월 함께 살아온 이웃들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큰 축하를 해주니 더없이 기쁘고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례군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장길선 군수는 “김숙자 어르신의 백수연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참석한 가족과 마을 주민들께도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