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 9개 기관 장애인 선수 97명 일자리 운영우미건설, 장애인 선수 채용·체전 후원 이어가…2천만원 쾌척김영길 우미건설 대표 “소속 선수 안정된 환경서 운동 전념하도록 지원”
  • ▲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8일 광주광역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우미건설 소속 장애인체육 선수 입단식’ 개최_앞줄 우측에서 3번째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 4번째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제공
    ▲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8일 광주광역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우미건설 소속 장애인체육 선수 입단식’ 개최_앞줄 우측에서 3번째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 4번째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 장애인체육 선수들이 안정적인 일자리와 운동환경을 함께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업과 체육기관이 연계한 선수 고용이 확대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8일 광주광역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우미건설 소속 장애인체육 선수 입단식’을 개최했다. 입단식에는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과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이사·안항범 호남지사장, 김정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미건설은 지난해부터 장애인체육 선수 채용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장애인체육 선수 8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는 펜싱과 파크골프, 사격, 수영 등 4개 종목에서 4명을 추가 채용했다. 이를 통해 우미건설은 총 11개 종목 11명의 소속 장애인체육 선수를 채용해 훈련장에서 훈련 및 대회 참가 등으로 근로를 대체하며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선수 채용 이후에도 종목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선수 관리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우미건설과의 이번 채용 연계가 더해지면서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운영하는 장애인체육 선수 일자리는 9개 기관 97명 규모가 됐다. 장애인체육 선수들에게 직업적 기반을 제공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과 대회 준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기업과 체육회가 역할을 나누는 방식이다.

    우미건설은 선수 고용뿐 아니라 대회 출전을 앞둔 선수들에 대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오는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우미건설 소속 선수들에게는 지난해에 이어 개별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이사가 직접 광주시장애인체육회를 찾아 선수들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했고,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 선수단을 위한 별도의 후원도 진행했다. 우미건설은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당시 후원금 10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에서는 후원 규모를 2000만원으로 늘렸다.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광주 선수단은 22개 종목 393명으로, 선수단 379명과 임원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우미건설은 이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이사는 “장애를 극복하고 꿈을 향한 값진 도전을 이어가는 광주 장애인체육 선수들의 전국장애인체전 선전을 응원한다” 며 “앞으로도 소속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만 전념해 맘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작년에 이어 장애인체육선수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뜻을 함께해주신 김영길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우미건설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장애인고용공단과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