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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광주 장성지역에 30일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공직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이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25명 규모의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도로 침수 등 피해 예방에 나섰다.
30일 오후 2시 40분 장성군 일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자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를 중심으로 즉각적인 상황 대응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장성군에 내린 비는 평균 76.5㎜로 집계됐다. 특히 북일면에는 106.5㎜의 비가 내려 장성지역에서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서삼면에도 101㎜의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 상황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약 40㎜의 비가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군은 추가 피해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재대본은 건설농정국장을 통제관으로, 재난안전과장을 담당관으로 지정해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현장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해 맑은물관리사업소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도 각각 1명씩 비상근무 인력을 배치했다.
현재 가동 중인 재대본 1단계 비상근무 인원은 모두 25명이며, 30일 오후 현재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군은 피해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기 위해 지역 곳곳에 설치된 1894대의 폐쇄회로티브이(CCTV)를 활용해 현장을 살피고 있으며, 도로가 물에 잠기거나 토사물 침식 등 위험 상황이 확인될 경우 즉시 현장 조치를 시행해 추가 피해를 막을 계획이다.
군은 많은 비가 이어지는 동안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며,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뒤에도 대응을 종료하지 않고 피해 발생 여부를 확인한 뒤 필요한 보수 등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배광 장성군 건설농정국장은 “산사태 피해가 예상될 경우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방침” 이며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이후에도 피해 확인, 보수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