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관계자로부터 노후시설 문제·보수 필요성 등 현장 의견 청취박수경 회장 “문화예술 현장 찾아 의견 나누는 자리 이어갈 것”
  •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예향목포연구회’(회장 박수경)는 지난 28일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을 찾아 첫 현지활동을 실시했다_우측에서 4번째 박수경 예향목포연구회 회장ⓒ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시의회 제공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예향목포연구회’(회장 박수경)는 지난 28일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을 찾아 첫 현지활동을 실시했다_우측에서 4번째 박수경 예향목포연구회 회장ⓒ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시의회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시의회 의원들이 ‘예향 목포’의 문화예술 자산을 직접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한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첫 방문지는 청년작가들의 작품과 목포 근현대의 모습을 담은 작품을 함께 만날 수 있는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이었다.

    지난 13일 발대식을 가진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예향목포연구회’(회장 박수경)는 지난 28일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을 찾아 첫 현지활동을 실시했다.

    연구회원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미술관 1층 기획전시실이다. 이곳에서는 2026 청년작가 초대전 ‘기어이 삶을 사랑하려는 몸짓들’이 열리고 있으며, 회원들은 전시에 참여한 청년 작가들의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작품을 관람하며 젊은 작가들이 바라보는 시대와 삶의 모습을 살펴봤다.

    이어 2층 김암기 미술관으로 이동해 고(故) 김암기 화백의 작품을 감상했다. 김암기 화백은 예향 목포를 대표하는 미술인 가운데 한 명으로, 작품에는 옛 목포 선창과 유달산 등 지역의 풍경이 담겨 있고, 연구회원들은 작품 속에 표현된 목포의 과거 모습을 살펴보며 예향도시로 불려온 목포의 명성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 관람 이후에는 미술관 운영 현장에 대한 점검이 이어졌다. 연구회는 미술관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오래된 시설 가운데 보수가 필요한 부분과 현재의 문제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관람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개선해야 할 시설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수경 회장은 장애인 관람객이 미술관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편의시설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야외공연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람객을 위해 차광막을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내놨다.

    이번 첫 현지활동에는 박수경 회장을 비롯해 이형완, 홍건숙, 안호선, 이정상, 안하늘이, 장국진 의원 등 연구회 소속 7명 전원이 참석해 전시와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문화예술 현장의 운영 상황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박수경 예향목포연구회 회장은 “모든 회원님들의 참석으로 뜻깊은 현지활동이 됐다”며,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은 2009년 개관 이래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회장은 “앞으로도 목포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현장을 찾아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혀,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