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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광주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개최_우측부터 김산 무안군수, 안규백 국방부장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제공
광주 군 공항 이전후보지로 무안군 망운면 일대가 선정되면서 사업이 주민 의견 수렴과 지원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로 넘어가게 됐다. 무안군은 이 과정에서 주민수용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6자 협의체 공동발표문에 담긴 주요 약속의 구체적인 이행을 요구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은 지난 28일 열린 광주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망운면 일대가 이전후보지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그동안 6자 협의체 공동발표문을 토대로 군 공항 이전과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해 온 만큼 이전후보지 선정 이후에도 합의된 내용들이 차질 없이 이행돼야 한다는 것이 군의 입장이다.
무안군이 특히 강조한 것은 3대 요구조건이다.
첫 번째는 광주 민간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먼저 이전하는 것이며, 두 번째는 1조 원 규모 지원사업을 구체적으로 이행하는 것이며, 여기에 국가 차원의 획기적인 지원이 더해져야 한다는 점도 주요 요구사항으로 제시했다.
군은 이들 조건이 선언적인 수준에 머물지 않고 실제 사업과 제도로 이어지는 동시에 명확하게 문서화돼야 주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향후 군 공항 이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는 주민수용성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을 계획이며, 군 공항 이전이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지원계획을 마련하는 과정부터 군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전후보지 선정에 따라 앞으로 수립될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에서도 지역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면밀하게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세심하게 수렴해 실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지원으로 연결되도록 대응할 예정이며, 주민들에게 사업 추진 단계와 지원 내용을 충분히 알리는 과정도 이어간다. 향후 절차마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설명과 소통을 통해 군민이 사업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무안군은 군 공항 이전과 별도로 지역 산업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지난 8월 25일 무안 국가산업단지가 후보지로 지정된 데 따른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호남권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관련 사업이 단순한 개발계획에 그치지 않고 산업기반 확충과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발전 성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무안군은 이전후보지 선정 이후에도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6자 협의체 공동발표문에 담긴 주요 사항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이전후보지 선정 절차가 마무리돼 감회가 남다르다” 며 “정부와 함께 협력해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을 충실히 마련하고, 무안의 발전과 전남광주 전체의 더 나은 미래로 이어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시장은 특히 “무안군수께서 이전후보지 선정에 동의한 만큼, 특히 위원 회의 제도적 타당성을 검토한 뒤 조건부 사항은 해당 정부 부처에 적극적인 뒷받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3대 요구조건의 선이행과 명문화는 앞으로 있을 주민 설득과 주민투표 과정에서도 최소한의 신뢰를 확보하는 근거가 될 것” 이며 “무안군 역시 정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책임 있는 자세로 지역에 실질적인 성과가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은 이번 이전후보지 선정 이후 관련 절차에 따라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 수립과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후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무안군의 유치 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이전부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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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광주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개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_우측에서 4번째 김산 무안군수, 5번째 안규백 국방부장관, 6번째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