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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호중 행안부 장관,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상황 최종 점검_우측에서 2번째 서영학 여수시장, 3번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제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 준비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 조직위원회가 주·부행사장을 돌며 안전과 교통, 관람객 편의대책을 최종 점검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28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를 방문해 박람회 준비 상황을 현장에서 살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의 현장 점검은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점검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과 서영학 여수시장,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함께해 행사장별 준비 상황과 안전대책을 공유했다.
첫 일정은 부행사장인 개도에서 진행됐다.
윤 장관은 올해 6월 준공된 섬어촌문화센터를 비롯한 행사 시설을 둘러보고 박람회 기간 방문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관리계획을 확인했으며, 섬이라는 행사장 특성을 고려해 방문객 이동을 책임질 여객선 운항 계획도 점검했다. 관람객 증가에 따른 숙박비와 음식값 상승 등 부당요금 문제를 막기 위한 관리 대책도 함께 살폈다.
개도에서는 박람회 기간 관광객들이 섬에 머물며 행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68개 사이트로 구성된 ‘섬섬캠핑’이 운영된다. 문화·예술 콘텐츠로는 최병수 작가의 예술 전시가 열리며, 개도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무료 예술섬 투어도 마련된다.
오후 점검은 박람회의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에서 이어졌다.
윤 장관은 주제섬과 미래섬, 문화섬 등 핵심 전시공간을 차례로 확인하며 개막 이후 실제 관람객을 맞이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살폈고, 가장 중점적으로 점검한 분야 가운데 하나는 인파관리다. 섬테마존과 열린무대 등 관람객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은 공간에서는 입·퇴장과 이동 과정에서 혼잡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동선을 면밀히 관리하고 상황별 안전사고 예방체계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관람객 편의와 직결되는 화장실과 그늘막 쉼터, 종합안내소, 식당 등의 배치 상태와 실제 이용 동선도 확인했다. 박람회 기간 관광객을 상대로 한 부당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방안도 주문했다.
조직위는 현재 각종 위험 상황을 가정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놓은 상태다.
태풍과 호우, 폭염 등 재해·재난 상황은 단계별 대응계획에 따라 관리하고, 행사장 내 인파 흐름은 CCTV와 드론을 활용해 살필 계획이며,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협력병원 4개소와 연계한 응급이송 체계도 구축했다.
관람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 분야에서도 별도의 대책을 마련했다.
혼잡 상황에 따라 행사장 진입로를 단계적으로 통제하고 차량 분산을 위해 임시주차장 22개소를 운영한다. 주요 주차장과 행사장을 잇는 셔틀버스도 11개 노선으로 운행하며, 철도를 이용하는 외지 방문객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KTX와 SRT 증편도 시행할 예정이다.
조직위와 여수시는 이번 세 번째 현장 점검에서 확인된 보완사항을 개막 전까지 정비해 박람회 안전과 관람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나온 사항들을 꼼꼼히 살펴 남은 기간 빈틈없는 개막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며 ”세계 최초 섬박람회 갖는 의미와 가치가 국내외에 전파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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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호중 행안부 장관,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상황 최종 점검_좌측에서 첫번째 서영학 여수시장, 2번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