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남광주 장성로컬푸드 상무직매장 개장…광주 서구에 2호점_우측에서 6번째 김한종 장성군수ⓒ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 제공
장성군이 광주 북구에 이어 서구에도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면서 지역 농가의 광주권 판로 확대에 나섰다. 1호점인 첨단직매장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농산물 공급과 품질관리 체계를 상무권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장성군은 지난 2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쌍촌동에 조성한 장성로컬푸드 상무직매장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손님맞이를 시작했다. 상무직매장은 북구 첨단직매장에 이어 문을 연 장성로컬푸드 2호점이다. 주소는 상무대로 956번길 6 영산강빌딩 1층이며 전체 매장 규모는 683㎡다. 장성에서 생산된 지역먹거리를 중심으로 가공품과 축산물, 반찬 등을 판매하는 코너를 갖췄다.
개장식에는 장성 농산물을 공급하는 출하 농가를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와 차상현 장성군의회 의장, 특별시 및 장성군의원, 기관·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장을 기념한 소비자 행사도 마련됐다.
직매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와 레몬즙, 장성쌀 브랜드 ‘별미장성’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했으며, 글로벌장성영농조합법인은 안평쌀 시식행사를 마련했으며 (사)한국쌀전업농장성군연합회는 가래떡을 나눠 방문객들에게 장성지역 먹거리를 알렸다.
장성군이 두 번째 광주권 매장을 열게 된 배경에는 첨단직매장의 운영 성과가 있다. 1호점인 첨단직매장은 지난 2022년 6월 개장한 이후 누적 매출 490억 원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에 선정됐으며 지역먹거리평가에서도 최고 수준인 ‘에스(S) 등급’을 받았다.
군은 생산 농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한 점을 첨단직매장 운영의 주요 기반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1800여 농가와 출하 약정을 맺어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정기적인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해 먹거리 안전성을 관리하고 있다. 출하 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도 병행하면서 소비자 신뢰를 확보했고, 이러한 신뢰가 지속적으로 직매장을 찾는 수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장성군은 첨단직매장을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을 상무직매장에 적용해 장성 농특산물의 광주지역 유통 기반을 한층 넓힌다는 방침이며, 상무직매장을 단순한 판매 공간에 그치지 않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동시에 장성 먹거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장성로컬푸드 인증제를 도입해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소비자가 지역 농산물과 농업을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생산자가 농산물을 출하하고 직매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생산-유통-소비’ 구조가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장성 농업인들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이 보다 많은 광주시민들의 식탁에 오르게 되어 뜻깊다” 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모범적인 유통 모델로 정착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
- ▲ 전남광주 장성로컬푸드 상무직매장 개장…광주 서구에 2호점_우측에서 4번째 김한종 장성군수ⓒ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 제공





